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학회와 의사회에 공문을 보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문재인 케어) 논의를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개별 접촉 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문에 따르면 의협은 지난해 9월 16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문재인 케어를 막기 위한 비대위를 구성하고 대정부 협상과 투쟁의 전권을 위임받았다.
비대위는 “수임사업을 최선을 다해 이행하고 있으며, 의정협상 대화창구를 비대위로 일관되게 단일화하고 있다”라며 “복지부에도 의료계의 입장을 존중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비대위는 “최근 복지부의 약속을 어긴 전문과별 개별 접촉에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문재인 케어 대응에 있어 임의적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비대위가 문재인 케어에 대한 협상 전권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대의원총회의 결의가 잘 지켜져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회원 권익이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비대위는 5일 복지부와 9차 의정 실무협의체를 진행해 예비급여 고시 철폐와 신포괄수가 확제 반대, 개별학회 접촉 금지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주장했다. 그러나 복지부가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았다며 6일 비대위 협상단은 총사퇴를 했다.
비대위는 이런 반대 분위기를 토대로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전국의사 대표자 회의를 연다.
복지부는 의협회장 선거가 끝난(23일) 이후인 3월 말에 10차 의정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문에 따르면 의협은 지난해 9월 16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문재인 케어를 막기 위한 비대위를 구성하고 대정부 협상과 투쟁의 전권을 위임받았다.
비대위는 “수임사업을 최선을 다해 이행하고 있으며, 의정협상 대화창구를 비대위로 일관되게 단일화하고 있다”라며 “복지부에도 의료계의 입장을 존중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비대위는 “최근 복지부의 약속을 어긴 전문과별 개별 접촉에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문재인 케어 대응에 있어 임의적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비대위가 문재인 케어에 대한 협상 전권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대의원총회의 결의가 잘 지켜져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회원 권익이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비대위는 5일 복지부와 9차 의정 실무협의체를 진행해 예비급여 고시 철폐와 신포괄수가 확제 반대, 개별학회 접촉 금지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주장했다. 그러나 복지부가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았다며 6일 비대위 협상단은 총사퇴를 했다.
비대위는 이런 반대 분위기를 토대로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전국의사 대표자 회의를 연다.
복지부는 의협회장 선거가 끝난(23일) 이후인 3월 말에 10차 의정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