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타민 펫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한 대웅펫이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대웅펫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애니웰(Aniwell)'을 론칭하고, '애니웰 식물성 rTG 오메가3'와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펫 애니웰은 장, 눈, 관절, 비만 관리 등 반려동물의 특정 부분이나 증상을 집중 케어할 수 있는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제 브랜드다. 이번 브랜드 론칭과 함께 오메가3와 프로바이오틱스 두 제품도 출시했다.
대웅펫은 지난달 대웅제약의 스테디셀러인 고함량 비타민 ‘임팩타민’을 반려동물 전용으로 개발한 ‘임팩타민펫 강아지∙고양이’를 출시한 바 있다.
대웅펫은 우루사, 베아제, 이지엔6 등 대웅제약의 기존 브랜드를 계승해 반려동물 전용으로 선보이는 전략과 반려동물 맞춤형 브랜드 ‘애니웰’을 운영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에서 빠르게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대웅펫은 이번 애니웰 브랜드 론칭과 함께 반려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오메가3와 프로바이오틱스도 출시했다.
‘애니웰 식물성 rTG 오메가3’는 오메가3 오일에 비타민D, 비타민E를 더한 3중 기능성 영양제다. 오메가3 오일은 반려동물의 혈행과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하고 피모 건강을 돕는다.
비타민D는 뼈 건강에 좋으며, 비타민E는 오메가3 산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에도 좋다. 특히, 기존 EE, TG 오메가3보다 순도가 높고 흡수율이 뛰어난 rTG 오메가3를 사용했다.
또한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생선 비린내가 없어 냄새에 민감한 반려동물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고온에 취약한 오메가3의 특성을 고려해 50℃ 미만 저온에서 원료를 뽑아내는 ‘저온 초임계 추출 공법’을 활용했다
크기는 1cm로 소형 반려동물도 쉽게 먹을 수 있다. 3kg 미만인 소형 반려동물에게 하루 1회, 1캡슐만 급여하면 된다. 6kg 이상의 중대형 반려동물은 하루 3회씩 1회 당 1캡슐을 주면 된다.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은 반려동물의 장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관리하는 유산균 제품이다. 항염 효능이 있는 유산균 2종(L.casei, S.Thermophilus)을 포함한 장에 좋은 유산균 17종을 배합했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을 함께 넣었다.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에 투입된 균수는 1포 당 150억 마리이며, 보장 균수는 10억 마리 이상이다. 반려동물의 체중과 관계없이 하루 1포를 사료 혹은 간식과 함께 먹이면 된다.
두 제품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원료 사용 ▲건강식품 제조 시설 협업 ▲식품 품질관리 기준 적용 ▲제품 내 영양성분 표시 등 모두 대웅펫의 ‘휴먼 스탠다드(Human Standard)’ 원칙으로 생산했다.
대웅펫 문재봉 대표는 "최근 반려인들 사이에서 장, 관절, 눈 건강을 관리하는 맞춤형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니웰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웅펫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