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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 메디칼 ‘알피닉스’, 강남세브란스병원 설치

    차세대 혈관조영 시스템으로 뇌혈관 중재 시술 등에 도움

    기사입력시간 2022-10-08 10:21
    최종업데이트 2022-10-08 10:21

    캐논 메디칼 김영준 대표,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서상현 과장. 사진=캐논 메디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의 최신 하이엔드 혈관조영 시스템인 ‘알피닉스 하이데프 에디션(Alphenix Hi-Def Edition)’의 설치 기념 가동식이 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혈관촬영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비 가동식에는 영상의학과 서상현 과장, 캐논 메디칼 김영준 대표, 김형주 앤지오(Angio) 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에 설치된 혈관조영 시스템은 알피닉스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하이데프 에디션으로 초고해상도 디텍터를 탑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초고해상도 디텍터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더 확대시킨 영상을 볼 수 있다. 혈관 내 삽입하는 매우 작은 크기의 디바이스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술의 정확성을 높여준다"라며 "특이 이번 장비는 뇌졸중, 색전술, 동맥류와 같은 혈관 질환 시술 시 스텐트나 코일과 같은 마이크로한 디바이스들의 위치와 모양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캐논 메디칼 김영준 대표는 “캐논의 초고해상도 디텍터 기술은 기존과 비교해 적어도 4~5년 앞서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며 “이번 도입으로 국내 최고 인터벤션 전문의들에게 혈관질환 중재술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