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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양약품 제4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올해 놀텍·슈펙트와 매출 지속 상승하는 백신사업 기대"

    기사입력시간 2018-03-23 16:25
    최종업데이트 2018-03-23 16:25

    사진: 일양약품 제47기 정기 주주총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일양약품이 23일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47기 회계연도는 중국의 사드 영향과 특허만료 의약품의 제네릭 집중화 현상으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했지만, 놀텍과 슈펙트의 꾸준한 매출성장과 해외매출 비중 확대로 2698억 원의 매출(연결기준)과 영업이익 239억 원, 당기순이익 5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48기는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국내매출 증대 및 중국사업과 글로벌시장 매출확대의 균형적인 발전을 경영목표로 활발한 신약 및 원료수출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고부가가치 품목을 육성, 혹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H.Pylori 제균 적응증 추가와 처방확대를 위한 거래처 확산 및 심포지엄 활성화가 이어질 '놀텍', 최근 중국 임상3상 승인 완료로 중국 내 매출확대에 긍정적인 효과와 공격적인 국내 신규 처방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을 기대하는 '슈펙트', 지속적인 매출상승을 이어가는 백신사업 등 사업성 높은 신약과 백신사업이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주주 가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