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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립테크2022] 좌우로 흔들리는 '스웨이베드' 개발한 몽가타

    삼성서울병원서 후속 임상연구 중...다양한 침실 제품으로 수면 개선 솔루션 제공

    기사입력시간 2022-07-17 07:16
    최종업데이트 2022-07-17 07:16



    몽가타가 15~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제3회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슬립테크 2022(SleepTech 2022)'에 참가했다. 제품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게 하고 특별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몽가타는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론으로만 가능했던 좌우로 흔들리는 바운서를 통한 숙면 효과를 스웨이베드 제품으로 구현한 회사다. 회사 측이 세브란스병원 수면건강센터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일반 침대의 수면 효율이 75.9%인 반면 몽가타 스웨이베드는 86.9%로 더 높게 나타났다. 수면 중 깨있는 듯한 시간인 각성시간도 스웨이베드가 일반 침대(99분)보다 51분 짧은 48분이었다. 

    몽가타의 후속 임상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수면 단계 중 빠르게 입면하고 효율적으로 숙면을 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센서와 데이터를 활용한 수면 솔루션 상품을 스웨이베드에 추가할 예정이다. 

    몽가타 정태현 대표는 “몽가타는 침대회사라기 보다는 수면 공간을 전체적으로 개선해나가는 회사”라며 “기존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은 물론이고, 침대 이외에 다양한 침실 제품을 통해 수면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