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학회와 올림푸스한국이 최근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다. 총 사업비 370여 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이곳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을 위해 수술실, 실험실, 대강당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연성 방광내시경을 비롯한 비뇨기과 수술 술기의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해 공동으로 술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