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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트룩시마' 일본 공략

    유통 파트너로 항암제 강자 니폰 카야쿠 선정

    기사입력시간 2017-04-27 11:56
    최종업데이트 2017-04-27 11:56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트룩시마'의 일본 내 유통 파트너사로 니폰 카야쿠를 선정했다.

    트룩시마는 맙테라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쓴다.

    니폰 카야쿠는 일본에서 셀트리온의 램시마, 허쥬마 판권도 가지고 있다.

    니폰 카야쿠 관계자는 "셀트리온과의 협력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영국과 한국을 필두로 글로벌 출시를 시작한 트룩시마가 일본 시장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니폰 카야쿠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산업 전반의 인식을 높이고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