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 덕분에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고 있다. 의료진 덕분에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다. 의료진 덕분에 방역 모범국가라는 세계의 평가가 가능했다. 의료진 덕분에 서서히 일상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응원이 의료진 여러분에게 자부심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의 응원을 모아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의료진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덕분에 챌린지 참여자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아기상어(Pinkfong), 배구코트에서도 자가격리에서도 월드클래스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김연경 선수,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같은 방역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매일 마스크도 없이 온몸으로 전하고 있는 #권동호 수어통역사 등 3명을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3개월이 넘도록 밤낮 없이 헌신하는 의료진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국민참여형 의료진 응원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이미지는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국민 누구나 SNS상에 해당 동작을 활용한 사진 등을 게시하는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