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신풍제약은 30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제약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불필요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제조와 관리 경비 절감, 지속적인 윤리경영으로 국내시장의 내실 증대와 해외시장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 결과의 가시화를 통해 실적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마련했다"며 "최근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전의 뇌졸중 치료제 SP-8203은 현재 임상 전기2상 연구를 순조롭게 마쳤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2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보수한도승인의건, 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또한 이장무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법무법인 대륙아주 한승철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