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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셀,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기사입력시간 2017-10-16 14:37
    최종업데이트 2017-10-16 14:37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녹십자셀이 2017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주관해서 진행하고 있다. 산단공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창의, 혁신기업 300개사를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회사는 맞춤형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금융기관별 대상기업 자금지원 및 동반성장협력펀드 금리우대와 KOTRA의 수출 멘토링서비스 및 FTA, 수출시장개척 등 해외마케팅 지원과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글로벌 기술교류 우선발굴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에는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과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기술력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2017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으로 당면과제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뮨셀-엘씨는 이제 한국을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 전세계 간암 환자들의 희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세포치료제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사업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