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수술용 가운에 대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 1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료진 여름철 폭염 대책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초창기부터 선별진료소에서 필요한 방호복 수준이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지침 상에 내려져 있다. 하나는 레벨 D의 전신 방호복으로 더운 여름철에 힘든 것”이라며 “겨울에는 그 옷을 입어도 괜찮지만 여름에 대비해 부분책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수술용 가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것이 지침 상 내려가 있었는데 언론을 통해 계속 전신 방호복만 사진이 나오다 보니까 현실적인 이야기로 그분(의료진)들이 굉장히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울대학병원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레벨D의 전신 방호복을 입지 않고 가운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왔다”며 “1만명의 선별진료소 환자 검체 채취를 했는데 지금까지 단 한 건도 감염 사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즉 수술용 가운이 통기성도 좋고 훨씬 벗고 입기도 좋으며 방호를 하는 데도 더 유리하다”며 “레벨D 복장은 입고 벗기가 힘들기 때문에 (입고 벗는) 과정에서 감염이 될 우려가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 1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료진 여름철 폭염 대책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초창기부터 선별진료소에서 필요한 방호복 수준이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지침 상에 내려져 있다. 하나는 레벨 D의 전신 방호복으로 더운 여름철에 힘든 것”이라며 “겨울에는 그 옷을 입어도 괜찮지만 여름에 대비해 부분책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수술용 가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것이 지침 상 내려가 있었는데 언론을 통해 계속 전신 방호복만 사진이 나오다 보니까 현실적인 이야기로 그분(의료진)들이 굉장히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울대학병원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레벨D의 전신 방호복을 입지 않고 가운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왔다”며 “1만명의 선별진료소 환자 검체 채취를 했는데 지금까지 단 한 건도 감염 사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즉 수술용 가운이 통기성도 좋고 훨씬 벗고 입기도 좋으며 방호를 하는 데도 더 유리하다”며 “레벨D 복장은 입고 벗기가 힘들기 때문에 (입고 벗는) 과정에서 감염이 될 우려가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