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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전원 의료관리학 이상이 교수,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최종 선정

    약사 박명숙·간호사 이수진 등 보건의약계는 3명...14일 비례대표 순번 결정

    기사입력시간 2020-03-12 11:43
    최종업데이트 2020-03-12 12:26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보건의약계 인사 3명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공천심사단 개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출된 21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중 보건의약계 출신은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의사),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및 국제이사(약사),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간호사) 등 3명이다.
     
    왼쪽부터 이상이 후보, 박명숙 후보, 이수진 후보(사진=더불어민주당 유튜브채널)

    이상이 교수는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료관리학 교수,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 상임공동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명숙 단장은 안양여성의전화 초대회장 및 이사, 대한약사회 국제이사 및 정책기획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진 최고위원은 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상이 공동대표, 박명숙 단장은 일반경쟁 보건복지 분야 후보, 이수진 최고위원은 일반경쟁 노동분야 후보로 선정됐다.

    한편, 비례대표 순번은 14일 민주당 중앙위원회 투표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