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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주, 티슈진에 75만달러 지원

    인보사 미국 3상 임상에 사용될 예정

    기사입력시간 2017-09-12 11:08
    최종업데이트 2017-09-12 11:08

    사진: 티슈진이 미국 메릴랜드주로부터 75만 달러 기금을 지원받았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기업 티슈진이 미국 메릴랜드주로부터 75만 달러(한화 약 8억 4800만 원) 기금을 지원받았다.

    이 기금은 메릴랜드줄기세포연구기금(MSCRF)으로부터 지원 받은 것으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MSCRF는 2006년 메릴랜드 줄기 세포 연구법에 의해 설립돼 인간 줄기 세포를 이용한 연구를 가속화하고 의학적 치료법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관계자는 "세계최초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티슈진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하며, 이번 기금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임상과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티슈진 공동대표인 이우석 사장은 "미국 내에서도 인보사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한 번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무척이나 기쁘며, 내년에는 미국 임상 3상의 시작으로 인보사가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