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후보는 “회장 재임기간 중 전공의 권익향상을 위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을 제정해 수련환경을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앞으로 젊은 여성 전공의들이 모성 보호로 출산휴가 등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공중보건의사를 위한 진료 지침서를 의협 예산으로 제작해 배포했다“라며 ”대정부 제도개선 요청을 통해 공중보건의사 업무활동 장려금 인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최근 국회에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농특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라며 "공보의들에게 근무지역 이탈 금지 명령을 하는 경우 공보의의 근무여건을 적정수준으로 보장하게 했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법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데 이어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도 발의된 것”이라고 했다.
추 후보는 "이를 통해 공보의 등 보충역에 편입해 복무하는 사람도 군사교육소집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할 수 있다"라며 "국방의 의무에 대한 형평 원칙이 마련됐다"고 해석했다. 추 후보는 "의협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대국회 활동을 통해 반드시 법안이 개정돼야 한다"라며 "공보의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했다.
추 후보는 "회장에 당선되면 앞으로 3년 동안 젊은 의사들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펼치고, 불합리한 의료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전공의 폭행 가중처벌 및 전임의 지위 보장법'을 제정해 행복한 전공의와 전임의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전공의 상임이사를 복수로 임명해 전공의 지원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공보의들의 업무활동 장려금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 당직근무를 했던 전공의들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의협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추 후보는 ‘행복한 전공의, 전임의’라는 선거공약을 통해 ▲의료분쟁 및 폭력으로부터 전공의, 전임의 법적 보호 ▲전공의 지원제도 개선 ▲전공의 상임이사 복수 임명 ▲개원지원 프로그램, 금융지원 ▲군의관, 공보의 복무기간 단축 ▲공보의 업무활동 장려금 인상 ▲해외진출 지원 ▲멘토 멘티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