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유한양행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동 기간 대비 3.8% 감소한 3361억원(별도매출)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27일 전자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7.4% 줄어든 256억원이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9.9% 증가한 445억원을 기록했다.
약품사업은 OTC(일반의약품) 2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ETC(전문의약품)는 2388억원으로 9.3% 증가했다. 약품사업 부문에서 총 2667억원 매출을 올리면서 8.1% 성장했다.
특히 길리어드 사이언스로부터 도입한 에이즈(HIV) 치료제 ‘젠보야’가 매출 104억원으로 전년1분기 보다 71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