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들은 다른 나라 여성들보다 더 나은 외모에 대한 욕구 및 바꾸려는 동기 부여가 강해, 다른 여성을 보고 벤치마킹하는 성향 역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러간이 국내 21~55세 여성 450명을 대상으로 미에 대한 태도와 메디컬 에스테틱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여성 2명 중 1명은 외모에 대한 고민하고 있으며, 주로 피부(79%), 얼굴(61%), 입술(11%)과 같은 안면이나 눈(63%) 부위에 대한 수요가 높았고, 이 중 45%는 적어도 두 부위에는 고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경험 있는 여성은 42%, 경험은 없으나 시술 의향이 있는 여성은 25%, 생각해 본 적 없으나 고려할 의향이 있는 여성 17%로 나타나 한국 여성의 84%가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에 대한 경험이나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엘러간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합리적 소비자(34%) ▲소극적 소비자(30%) ▲신중한 소비자(28%) ▲자연주의 건강인(6%) ▲적극적인 열정인(2%) 등 5가지 소비자 유형을 나눠 유형별 타깃 전략도 분석했다.
대상자가 가장 많은 합리적 소비자형은 자기 일을 중요시하고 나잇대에 맞는 외모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유형으로 이미 시도해봤거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제품을 선호하고, 빠르고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고려 요소로 꼽았다.
반면 소극적 소비자형은 주어진 외모에 순응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신중한 소비자형은 외모에 불만족하지만 외모를 바꾸려는 의지는 약해 시술 효과를 매우 신중하게 고려하는 유형이다.
한국엘러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 조성희 전무는 "앨러간은 쥬비덤 등 우수한 제품 제공과 더불어 소비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연구 및 근거에 기반을 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