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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장관에 윤석열 당선인 '40년 지기'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경북의대 졸업, 외과학 및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로 재직...의사 출신 장관 후보자

    기사입력시간 2022-04-10 13:24
    최종업데이트 2022-04-10 20:38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을 지명했다. 정호영 장관 내정자는 대학 시절부터 윤 당선인과 인연을 맺은 '40년 지기 친구'로 알려져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가부, 국방부 등 8개 부처 장관 인선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해체를 예고한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현숙 당선인 정책특보가 내정됐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대구 영신고에 이어 1985년 경북의대를 졸업했다. 경북대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1998년부터 경북대병원 외과학 및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로 재직해왔다. 

    그는 외과 전문의로서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3000건 이상의 위암수술을 집도했다. 경북대병원 내에서는 2005년 홍보실장으로 첫 보직을 맡은 후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에 이어 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외부적으로는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 서울대병원 이사,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 대한위암학회 회장 등을 맡아왔다.  
     
    통상적으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요청되면 3주 가량 국회 내 논의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번 내정자 발표 직전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하마평이 있었던 인물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안상훈 교수,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백경란 교수,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 등이다. 

    정호영 장관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식 임명되면 보건복지부 권이혁, 문태준, 박양실, 주양자, 정진엽 전 장관 등에 이어 의사 출신 장관으로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