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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영 "불신사회→의료진 피습 현실 참담, 환자안전까지 위협"

    "의사·환자 신뢰 저하, 소송 증가 우려…의료현장 폭력 예방 위한 체계 구축해야"

    기사입력시간 2026-11-05 10:45
    최종업데이트 2026-11-05 10:45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이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진료 중 흉기 공격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대변인은 5일 페이스북에 "불신사회가 진료실 안전까지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진료 중 흉기 공격으로 자상을 입은 사건과 지난 10월 인천에서 무좀 치료 결과에 불만을 품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다수의 시민을 다치게 한 사건을 언급하며 "의료현장의 슬픈 현실"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신 대변인은 "폭언, 폭력을 경험한 의사의 트라우마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진료받는 환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의사와 환자 관계의 신뢰 저하, 그리고 소송의 증가는 대한민국 건강보험제도의 위기"라고 우려했다.
     
    이어 "어떤 불만도 폭력과 상해를 정당화할 수 없다"며 "환자의 불만은 충분히 듣고, 잘못은 정당한 절차로 바로잡아야 하는 시스템이 여전히 취약하다. 분노사회, 불신사회의 결과가 의사에 대한 폭력으로 연결되는 현상들이 참담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만이 불신으로 깊어지지 않도록 소통과 분쟁조정 통로를 마련하고, 위협에는 비상호출, 보안인력, 신속한 신고체계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대변인은 "의료진이 안전해야 환자도 안전하다"며 "안전한 진료실, 더 이상 개인의 인내와 운에 맡겨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