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스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현지시각으로 11일 신라젠은 펙사벡과 엔독산(시클로포스파미드) 저용량 병용요법 1b상 결과를 포스트 발표했다.
프랑스 보르도 베르고니연구소 M. Toulmonde 박사팀이 고형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병용요법의 내약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독성으로 인한 용량 제한은 관찰되지 않았고, 가장 흔한 부작용은 1~2등급 열 및 일시적인 플루 감염 유사 증상(n=10), 1~2등급 구역(n=5) 및 빈혈(n=4), 피로감(n=4) 등이었다.
유방암과 난소암 환자 2명은 전체 반응률이 최상인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현재 이 조합으로 진행성 HER2 음성 유방암과 진행성 연조직 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2상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