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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식약처장에 제약바이오전문가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 발탁

지명 동시에 27일 취임 예정…학계는 물론 제약업계 경험 두루 갖춘 제약바이오전문가

기사입력시간 22-05-26 19:56
최종업데이트 22-05-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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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유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윤석열 대통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학계와 기업을 두루 거친 약학·바이오 전문가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을 임명했다.

식약처장은 식품·의약품 규제 관련 차관급 기관장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바로 취임 가능하다. 이번 대통령 임명 직후인 26일 김강립 식약처장이 퇴임했으며, 오는 27일 오유경 신임 처장이 바로 취임할 예정이다.

오 신임 처장은 1965년생으로 1986년 서울대 약학대학 학사, 1988년 동대학원 석사, 1994년 미국 뉴욕주립대학 이학박사(약제학과) 학위를 받았다.

1988년∼1989년 보령제약 개발부, 1994년∼1996년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세포생물학과 연구원, 1996년∼1997년 SK케미칼 생명과학 연구개발실 연구원 등으로 일해왔으며, 이후 특허청 심사관, 차의과대학교 의예과장,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교수 등을 거쳐 2009년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로 부임했다.

지난해 106년 역사상 서울대 약학대학 첫 여성 학장으로 취임했으며, 약학대학장과 함께 한국약제학회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등으로도 역임해왔다.

오 신임 처장은 2012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2018년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윤광열 약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윤 정부는 앞서 지난 18일 질병관리청장으로 서울대 의대 출신 백경란 신임 청장을 임명했으며, 26일 오 신임 식약처장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식약처장 출신 김승희 전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김승희 복지부장관 후보자까지 장관으로 임명되면, 보건·의료 관련 기관장 모두 서울대 출신 여성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