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전국 6개 도시에서 안과 수술의 효율성과 수술 결과 개선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혁신을 소개하는 ‘알콘 비전 스위트 로드쇼’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250명이 넘는 전국 안과 전문의가 참석한 이번 알콘 비전 스위트 로드쇼에서는 20명 이상의 안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알콘 비전 스위트에 대한 임상적 경험과 함께 국내 안과 수술 환경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백내장 검사 장비를 비롯한 디지털 수술 장비와 교육 시스템을 통합해 안과 의료진을 지원하는 제품, 디지털 혁신, 서비스의 통합 에코시스템이다.
실제 알콘 비전 스위트를 도입한 의료진은 진료실과 수술실 간 데이터 연동을 통해 환자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3D 시각화 시스템으로 수술 중에 환자의 안구 데이터를 동시에 보면서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공유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최근 출시된 클라레온 비비티 대한 임상 사례도 공유됐다. 백내장 노안 교정용 연속 초점 인공수정체인 비비티는 렌즈 표면에 웨이브프론트 쉐이핑(파면 형성)을 이용한 엑스-웨이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함으로써 초점 심도를 확장해 연속적인 시야를 제공한다.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최준호 대표는 “알콘은 디지털 안과 수술 환경 구축을 이끌어갈 알콘 비전 스위트를 통해 백내장 수술 과정을 단순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술 전 과정에 편리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겐 밝은 시야를, 의료진들에겐 최고 수준의 수술 결과를 일관성 있게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