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19일 보건용·수술용 마스크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건물에너지기술센터(충북 진천군 소재)를 방문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보건용·수술용 마스크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마스크 품질과 성능검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 식약처장은 시험·검사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험·검사 노력에 대한 감사 말씀을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을 실시한 것이다.
이 처장은 "국민들이 안전과 품질이 확인된 우수한 성능의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험·검사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시험·검사기관을 비롯해 생산 단계에서부터 국민에게 전달되기까지 모든 단계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면서 "이와 함께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