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8세 한국인 남성이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 환자로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환자는 24번째 확진환자가 됐다.
24번째 환자는 충남도 아산시에 있는 임시생활시설에서 전날부터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환자는 13번째 확진 환자의 직장 동료로 우한 교민 중 확진 환자 나온 것은 두 번째다다.
앞서 6일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도 의심증상을 보이는 교민 1명을 검사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