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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노이드, 필리핀서 MOU 2건 체결

    필리핀 전문의협회 및 데 로스 산토스 메디컬센터에 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DEEP:AI’ 공급

    기사입력시간 2024-05-22 10:55
    최종업데이트 2024-05-22 10:55

    사진=딥노이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필리핀 전문의협회(PAMS) 및 데 로스 산토스 메디컬센터와 질환 진단보조 AI 솔루션 ‘DEEP:AI’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필리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딥노이드는 ‘다중 폐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DEEP:CHEST(딥체스트)’와 폐결절​ 진단 보조 솔루션 ‘DEEP:LUNG(딥렁)’, 뇌동맥류 진단 보조 솔루션 ‘DEEP:NEURO(딥뉴로)’를 공급한다.
     
    필리핀은 의료AI에 대한 관심이 큰 국가 중 하나다. 76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섬 간 이동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질환을 진단 보조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도 높은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기대하고 있는 의료시장”이라며, “필리핀 의사협회 관계자에게 의료 AI 합작사에 대한 제안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파트너쉽 역시 의료 기관들의 선요청으로 이뤄졌다. 가능성이 큰 필리핀 의료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