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투표율이 1차투표보다 4.34%p(2131표) 줄어든 48.32%으로 마무리했다.
26일 오후 6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간 실시된 결선투표 전자투표는 유권자 4만7885명 중 2만300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8.05%를 기록했다. 우편투표는 이날까지 대상자 1084명 중 658명(60.7%)의 표가 접수됐다.
전체 유권자 4만 8969명 중 2만 3665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체 투표율은 48.32%으로 마무리됐다.
개표는 이날 오후 7시다. 대부분의 의사단체 임원들은 이필수 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으며, 민초 의사와 젊은 의사들을 중심으로 한 임현택 후보의 반격을 예측할 수 없다는 의견도 상당수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개표된 1차 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4만8969명 중 2만5796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52.67%으로 마무리됐다. 1차 투표에서 임현택 후보의 득표수는 7657표(29.70%)였고 이필수 후보의 득표수는 6895표(26.74%)였다. 임현택 후보와 이필수 후보의 표 차이는 불과 762표(2.9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