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테라젠이텍스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별위원회 위원 및 관련 정부부처 인사 일행이 23일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내 자사 바이오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헬스케어특위 일행은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로부터 유전체 산업에 대한 개요와 현황, 관련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전체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이어 헬스케어특위 위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동향 및 정책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 마련, 비의료기관의 개인 유전체 검사 확대 및 별도 데이터 관리 체계 운영 등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황태순 대표는 지난해 12월 헬스케어특위 위원으로 위촉돼, 국가 4차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 헬스케어 추진 전략 수립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