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5월 2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대정부 협상에 힘이 실리게 된다. 6월 13일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줘서 정치계의 의료제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4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각 구의사회와 교수, 전공의 등의 ‘문재인 케어 저지와 중환자 생명권 보호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10일 제1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진행된 데 이어 5월 20일 제2차 집회가 열린다”라며 “정부의 왜곡된 의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의사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1차 집회 때 참석한 3만명(경찰 추산 1만명)의 의사회원보다 2차 집회에 더 많이 참여하는 지에 따라 집회의 성패(成敗)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 박 회장은 “궐기대회를 자주 하기는 어렵다. 회원들이 오프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라며 “올해 안의 궐기대회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전 회원이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의사회의 지도부나 집행부는 회원들을 힘들고 부담스럽게 해선 안된다. 회원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집회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박 회장은 "이번에 의사들이 하나된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준다면 정부 상대의 협상이나 지방선거에서 의료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의사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동참한다면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에 영향을 주고 사회적인 파장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라며 “집행부가 힘을 갖고 좋은 협상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의료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각 회원들에게 3~4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 각 구의사회 반모임 등에 참석하고 교수와 전공의 참여를 설득한다. 앞서 2일에는 3만명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의 이름으로 제정된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집행부와 회원들의 집회 참여에 대한 인식이 다를 수 있다. 양측의 온도차를 줄여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우선 회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연락하고 직접 만나면서 알리겠다. 의사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호소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최대집 의협회장은 학회별로 집회의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다행히 학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집회에 이대목동병원 사건으로 인한 의료진 구속으로 인한 중환자 진료 위축으로 인한 중환자 생명권 보호가 포함됐다”라며 “잘못된 의료제도는 개원의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교수와 전공의들의 동참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의사들의 집회 참여는 자칫 직역 이기주의로 비춰질 수 있다. 전체 의사가 하나가 돼서 주장한다면 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의료제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4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각 구의사회와 교수, 전공의 등의 ‘문재인 케어 저지와 중환자 생명권 보호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10일 제1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진행된 데 이어 5월 20일 제2차 집회가 열린다”라며 “정부의 왜곡된 의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의사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1차 집회 때 참석한 3만명(경찰 추산 1만명)의 의사회원보다 2차 집회에 더 많이 참여하는 지에 따라 집회의 성패(成敗)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 박 회장은 “궐기대회를 자주 하기는 어렵다. 회원들이 오프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라며 “올해 안의 궐기대회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전 회원이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의사회의 지도부나 집행부는 회원들을 힘들고 부담스럽게 해선 안된다. 회원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집회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박 회장은 "이번에 의사들이 하나된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준다면 정부 상대의 협상이나 지방선거에서 의료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의사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동참한다면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에 영향을 주고 사회적인 파장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라며 “집행부가 힘을 갖고 좋은 협상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의료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각 회원들에게 3~4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 각 구의사회 반모임 등에 참석하고 교수와 전공의 참여를 설득한다. 앞서 2일에는 3만명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의 이름으로 제정된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집행부와 회원들의 집회 참여에 대한 인식이 다를 수 있다. 양측의 온도차를 줄여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우선 회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연락하고 직접 만나면서 알리겠다. 의사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호소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최대집 의협회장은 학회별로 집회의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다행히 학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집회에 이대목동병원 사건으로 인한 의료진 구속으로 인한 중환자 진료 위축으로 인한 중환자 생명권 보호가 포함됐다”라며 “잘못된 의료제도는 개원의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교수와 전공의들의 동참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의사들의 집회 참여는 자칫 직역 이기주의로 비춰질 수 있다. 전체 의사가 하나가 돼서 주장한다면 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의료제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