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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비대위 21일 발족…"문재인 케어 저지"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법 막는데도 총력"

    기사입력시간 2017-10-17 15:33
    최종업데이트 2017-10-17 15:33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와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반대 움직임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의협 3층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발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비대위는 문재인 케어에서 비롯된 비급여 전면 통제 대책 방안을 마련한다. 한의사들에게 현대 의료기기를 허용하는 법안을 막는 방안을 토의한다. 이를 위한 투쟁과 조직강화, 홍보 방안도 논의한다. 

    비대위원장은 전라남도의사회 이필수 회장이 맡고, 비대위 대변인은 대한전공의협의회 안치현 회장이 맡았다.
     
    비대위는 이날 나온 내용을 토대로 향후 대정부 투쟁을 펼치기로 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문재인 케어를 시작으로 의료계에 중요한 건강보험 정책이 논의되고 있다”라며 “비대위 차원에서 공식적인 대응을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