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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택치료 증가로 동아제약 판피린·챔프 판매량 급증

동아쏘시오홀딩스 2022년 2분기 실적 견인

기사입력시간 22-08-09 16:50
최종업데이트 22-08-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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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자회사의 고른 매출 성장으로 지주사 전환 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2% 증가한 261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의 실적이 크게 올랐다.

동아제약 2분기 매출은 1451억원이며, 이중 박카스 사업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21.0% 증가한 739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은 판피린(일반의약품)이 전년동기 대비 48.6% 증가한 127억원을 기록했고, 시럽 형태의 어린이 해열제인 챔프(일반의약품)는 무려 228.3% 증가하면서 38억원의 실적을 냈다.

면역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활건강 사업부문에서는 오쏘몰(건강기능식품)이 전년동기 대비 135.9%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 완화와 소비심리 개선, 지방선거에 따른 피로회복제 ‘박카스’ 매출 증가, OTC(일반의약품)와 건강기능식품 등 전 부문 고른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7.1% 성장했다"면서 "매출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도 32.8% 증가한 20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동아쏘시오홀딩스 전체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과 연간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비용(판매관리비) 증가로 142억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2.6%, 감소한 수치지만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3.8% 떨어진 8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 13.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54.9% 감소한 16억원에 그쳤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 개발일정 변경과 이월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37.2% 감소한 54억원이었다.

영업적자는 지난해 3억원에 이어 올해 13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 측은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신규 수주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의 실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자체브랜드 라인바싸(탄산수)와 천년수(생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5.5% 성장한 91억원을 기록했으나, 원자재 가격 인상과 유통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17.7% 감소하면서 5억원에 그쳤다. 

현재 생수OEM에서 음료OEM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며, 이를 위해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탄산수와 혼합음료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