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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온스글로벌, CPhI 2017에서 250억원 수주

    휴톡스주 등 계약 및 MOU 협의 완료

    기사입력시간 2017-11-01 11:09
    최종업데이트 2017-11-01 11:09

    사진: 휴온스글로벌 부스 전경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관련 전시회 'CPhI (The Convention for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17'에 참가해 약 250억 원의 계약 및 MOU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유럽, 중동, 중미, 아시아 등에서 참가한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전개했고,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와 자회사인 휴온스의 치과용 마취제 리도카인, 휴메딕스의 관절주사제 하이알주 및 하이알 플러스주, 파나시의 물광주사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 등에 대한 수출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규모는 총 250억 원 상당으로 지난해보다 약 167% 증가했다.

    이 밖에도 휴온스의 점안제 클레이셔, 휴메딕스의 HA 필러 엘라비에, 휴온스 내츄럴의 주름개선 건강기능식품 원료 발효 허니부쉬, 파나시의 물광주사 의료 기기 더마샤인 밸런스 등에 대한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100억원 규모의 추가 수출 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휴온스글로벌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기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견고한 신뢰를 굳게 다지는 자리이자, 신규 파트너사에게 휴온스가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전문성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활용했다"면서 "실제로 긍정적 반응을 보인 곳들이 많아, 조만간 추가적인 신규 계약이 순차적 으로 진행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