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특별대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정부에서 대구에 특별대책반을 준비 중이다. 방역대책본부에 있는 국장이 현장을 지휘하고 있고 검역관을 포함해 20명 정도가 중앙에서 내려가 있다”며 “대구 자체적으로는 전 공무원들이 필수 업무를 제외하고 방역 업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50여명이 발생했다. 앞으로도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병이 일어나는 집단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전수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장관은 “갑작스럽게 확진자가 늘어 당혹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을 때 어떠한 형태로 전개될지 나름대로 준비해왔다. 대구 자체 의료 인력이 부족할 때 인근 지역과 협조하고 전국적으로 어떻게 병상을 적절히 배분할지 이미 계획을 갖고 있다”며 “대구·경북을 포함한 특별 대책을 준비 중이다. 조만간 중앙사고수습본부 이름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확진자 수가 하루에 50명씩 늘어나는 급박한 상황이지만 그 범위가 특정 집단 중심이다. 방역 차원에서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있어 대응하기도 어렵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국민들도 차분하게 방역 과정을 지켜보며 협조해주시면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 대구·경북 지역도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정부에서 대구에 특별대책반을 준비 중이다. 방역대책본부에 있는 국장이 현장을 지휘하고 있고 검역관을 포함해 20명 정도가 중앙에서 내려가 있다”며 “대구 자체적으로는 전 공무원들이 필수 업무를 제외하고 방역 업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50여명이 발생했다. 앞으로도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병이 일어나는 집단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전수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장관은 “갑작스럽게 확진자가 늘어 당혹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을 때 어떠한 형태로 전개될지 나름대로 준비해왔다. 대구 자체 의료 인력이 부족할 때 인근 지역과 협조하고 전국적으로 어떻게 병상을 적절히 배분할지 이미 계획을 갖고 있다”며 “대구·경북을 포함한 특별 대책을 준비 중이다. 조만간 중앙사고수습본부 이름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확진자 수가 하루에 50명씩 늘어나는 급박한 상황이지만 그 범위가 특정 집단 중심이다. 방역 차원에서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있어 대응하기도 어렵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국민들도 차분하게 방역 과정을 지켜보며 협조해주시면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 대구·경북 지역도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