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은 제 17회 대한민국인터넷대상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기술·서비스 기관 및 기업 등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 조선일보와 매경미디어그룹,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후원한다.
메디블록은 인터넷을 활용한 신기술, 서비스개발, 사업 활성화를 통해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인 인터넷 기술혁신분야에서 수상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의료차트 프로그램을 구축해 의료산업 전반에 인터넷 기술 발전을 이룩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인터넷 기술 개발과 생태계 구축에 매진해 의료 산업에 적용 및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는 “메디블록이 의료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등 최신 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의료산업에 최신 인터넷 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