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은 지난 20일 웨어러블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심전도 검사결과 분석 및 검사 데이터 연동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와 웨어러블 심전도분석 서비스 모비케어와 연동 시스템 개발, ▲심전도 분석 데이터 기반의 사업 협력, ▲만성질환 관리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공동 마케팅 전개 등을 진행한다.
아이쿱은 '닥터바이스'의 주요 서비스를 모비케어 운영 시스템과 연결해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간의 데이터 연동 표준화를 통해 핵심 서비스 간 협력을 강화한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닥터바이스와 모비케어 연동을 통해 부정맥 환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비케어와 닥터바이스가 함께 만들어내는 환자 관리 솔루션이 의료기관의 신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이 개발 중인 닥터바이스는 전자의무기록 솔루션, 다양한 원외 진단기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을 기반으로 의사가 환자의 질환·관리 상태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만성질환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질환 상담과 교육을 제공을 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서비스인 모비케어는 전국 550개 이상의 병원에 채택됐으며, 구독기반 심전도 검사 분석 서비스 모델을 통해 부정맥 스크리닝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