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6시 30분까지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앞에서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를 반대하는 철야농성을 진행했다. 이날 철야농성은 비대위 위원을 포함해 의사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복지부는 연말까지 두 달도 안 되는 기한을 정해놓고 문재인 케어 시행에 따른 의료계 의견을 듣겠다고 한다"라며 "국민 건강을 좌지우지할 의료정책을 일방적이면서 졸속으로 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케어는)기만적인 전면 급여화 정책이며 (복지부의) 기만적인 대화요구 방식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라며 "의료계 입장은 철야농성을 통해 분명히 밝히겠다”고 했다.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복지부는 투쟁에 담긴 의료계의 의지를 제대로 들어야 한다”라며 “비대위는 국민에게 안전한 의료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협 추무진 회장과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도 비대위에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10일 의협 총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비대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비대위는 "이달 중 청와대 앞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두번째 철야농성을 진행한다"라며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복지부는 연말까지 두 달도 안 되는 기한을 정해놓고 문재인 케어 시행에 따른 의료계 의견을 듣겠다고 한다"라며 "국민 건강을 좌지우지할 의료정책을 일방적이면서 졸속으로 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케어는)기만적인 전면 급여화 정책이며 (복지부의) 기만적인 대화요구 방식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라며 "의료계 입장은 철야농성을 통해 분명히 밝히겠다”고 했다.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복지부는 투쟁에 담긴 의료계의 의지를 제대로 들어야 한다”라며 “비대위는 국민에게 안전한 의료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협 추무진 회장과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도 비대위에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10일 의협 총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비대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비대위는 "이달 중 청와대 앞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두번째 철야농성을 진행한다"라며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