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총장들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2000명 의대 증원에 적극 가담했습니다. 그러나 내란수괴 윤석열이 벌여 놓은 의대증원은 원천적으로 무효입니다. 반드시 원점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의대 총장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부역자로 남을 것인지 참된 교육자로 남을 것인지 선택하십시오."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 최용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앞에서 열린 의대교수 시국선언대회에서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의대 총장들에게 고합니다'를 주제로 발언했다.
최 위원장은 “증원이 없는 대학도 이대로 의대모집을 진행하면 당장 내년에 1학년이 두 배가 되고 이들이 10년 이상 교육과 수련을 함께 받아야 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된다"라며 "총장들은 당장 2025학년도 의대 정상 운영을 위해 모집 중지 등 실질적 정원 감축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내란수괴가 국민을 향해 처단 운운하며 겁박하는 상황애서도 총장들은 가만히 있을 것인가"라며 "특히 증원 모집하는 의대 총장들이 수수방관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의 부역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의대 총장들은 2025년도 의대 정상 운영을 위해 모집 중지 등 실질적 정원 감축을 시행하라"라며 "실질적 정원 감축안 마련을 위해 의대총장협, 의과대학협회, 의대교수단체의 긴급 간담회에 즉각 호응하라"라고 촉구했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의대 총장들에게 고합니다 [전문]
돌이켜보면 의대 총장들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2천명 의대증원에 적극 가담하였습니다. 그러나 내란수괴 윤석열이 벌여 놓은 의대증원은 원천적으로 무효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반드시 원점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물론 당시의 총장이 물러나고 새로운 총장이 취임한 대학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원이 없는 대학도 이대로 의대모집을 진행하면, 당장 내년에 1학년이 두 배가 되고 이들이 10년 이상 교육과 수련을 함께 받아야 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됩니다. 의대 총장들은 당장 2025학년도 의대 정상 운영을 위해 모집 중지 등 실질적 정원 감축을 시행해야 합니다.
내란수괴가 국민을 향해 처단 운운하며 겁박하는 상황애서도 총장들은 가만히 있을 것입니까? 특히 증원 모집하는 의대 총장들이 수수방관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의 부역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우리 의대 교수들은 의대 총장들에게 요청합니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 가톨릭대 원종철 총장. 강원대 정재연 총장, 건국대 원종필 총장, 건양대 김용하 총장, 경북대 허영우 총장,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경희대 김진상 총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 고려대 김동원 총장, 고신대 이정기 총장, 단국대 안순철 총장,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 동국대 윤재웅 총장, 동아대 이해우 총장, 부산대 최재원 총장, 서울대 유홍림 총장,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아주대 최기주 총장, 연세대/연세대원주의대 윤동섭 총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 울산대 오연천 총장, 원광대 박성태 총장, 을지대 홍성희 총장,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 인제대 전민현 총장, 인하대 조명우 총장, 전남대 정성택 총장, 전북대 양오봉 총장, 제주대 김일환 총장, 조선대 김춘성 총장, 중앙대 박상규 총장, 차의대 차원태 총장, 충남대 김정겸 총장, 충북대 고창섭 총장, 한림대 최양희 총장, 한양대 이기정 총장. 40개 대학 총장들과 의총협 공동 회장인 전북대 양오봉 총장과 동아대 이해우 총장에게 요청합니다.
1) 2025학년도 의대 정상 운영을 위해 모집 중지 등 실질적 정원 감축을 시행하십시오
의대 총장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부역자로 남을 것인지, 참된 교육자로 남을 것인지 선택하십시오.
돌이켜보면 의대 총장들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2천명 의대증원에 적극 가담하였습니다. 그러나 내란수괴 윤석열이 벌여 놓은 의대증원은 원천적으로 무효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반드시 원점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물론 당시의 총장이 물러나고 새로운 총장이 취임한 대학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원이 없는 대학도 이대로 의대모집을 진행하면, 당장 내년에 1학년이 두 배가 되고 이들이 10년 이상 교육과 수련을 함께 받아야 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됩니다. 의대 총장들은 당장 2025학년도 의대 정상 운영을 위해 모집 중지 등 실질적 정원 감축을 시행해야 합니다.
내란수괴가 국민을 향해 처단 운운하며 겁박하는 상황애서도 총장들은 가만히 있을 것입니까? 특히 증원 모집하는 의대 총장들이 수수방관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의 부역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우리 의대 교수들은 의대 총장들에게 요청합니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 가톨릭대 원종철 총장. 강원대 정재연 총장, 건국대 원종필 총장, 건양대 김용하 총장, 경북대 허영우 총장,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경희대 김진상 총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 고려대 김동원 총장, 고신대 이정기 총장, 단국대 안순철 총장,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 동국대 윤재웅 총장, 동아대 이해우 총장, 부산대 최재원 총장, 서울대 유홍림 총장,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아주대 최기주 총장, 연세대/연세대원주의대 윤동섭 총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 울산대 오연천 총장, 원광대 박성태 총장, 을지대 홍성희 총장,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 인제대 전민현 총장, 인하대 조명우 총장, 전남대 정성택 총장, 전북대 양오봉 총장, 제주대 김일환 총장, 조선대 김춘성 총장, 중앙대 박상규 총장, 차의대 차원태 총장, 충남대 김정겸 총장, 충북대 고창섭 총장, 한림대 최양희 총장, 한양대 이기정 총장. 40개 대학 총장들과 의총협 공동 회장인 전북대 양오봉 총장과 동아대 이해우 총장에게 요청합니다.
1) 2025학년도 의대 정상 운영을 위해 모집 중지 등 실질적 정원 감축을 시행하십시오
2) 실질적 정원 감축안 마련을 위해 의대총장협, 의과대학협회(KAMC), 의대교수 단체 긴급 간담회에 즉각 호응하십시오.
의대 총장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부역자로 남을 것인지, 참된 교육자로 남을 것인지 선택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