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생명공학회사 모더나(Moderna)가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COVID-19) 백신에 대한 첫 번째 임상시험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모더나는 24일(현지시간) 후보물질인 mRNA-1273 관련 미국에서 계획된 임상1상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배치(batch)를 미국 정부 연구자들에게 출하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메사추세츠주 노우드에 있는 제조공장에서 생산한 백신 바이알을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NIAID)로 보냈다. 1월 신종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파악한 뒤 NIAID와 공동 설계하고 첫 번째 배치를 생산하기까지 42일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노우드에 있는 모더나 제조시설은 백신 및 치료제를 포함해 모더나의 mRNA 후보 포트폴리오를 제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노우드 제조시설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위해 100개 이상의 배치를 생산 및 출하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미국 연구팀은 이번에 출하된 후보물질을 이용해 4월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백신 설계에서부터 3개월만이다. 2002년 중국에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가 발생한 뒤 NIAID가 백신으로 첫 번째 임상에 들어가기까지 20개월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기간이 크게 단축됐다.
mRNA-1273은 바이러스 당단백질(spike protein)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코딩에 대항하는 백신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NIAID과 공동으로 선정한 후보물질이다.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nter for Epidemic Preparedness and Innovations, CEPI)으로부터 제조 자금을 지원받았다.
모더나 후안 안드레스(Juan Andres) 최고 기술운영 및 품질 책임자는 "모더나와 NIAID 및 CEPI와의 협력을 통해 시퀀스 식별 후 42일만에 임상 배치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노우드의 제조시설이 없었다면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임상 등급 재료에 대한 고품질 표준을 충족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24일(현지시간) 후보물질인 mRNA-1273 관련 미국에서 계획된 임상1상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배치(batch)를 미국 정부 연구자들에게 출하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메사추세츠주 노우드에 있는 제조공장에서 생산한 백신 바이알을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NIAID)로 보냈다. 1월 신종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파악한 뒤 NIAID와 공동 설계하고 첫 번째 배치를 생산하기까지 42일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노우드에 있는 모더나 제조시설은 백신 및 치료제를 포함해 모더나의 mRNA 후보 포트폴리오를 제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노우드 제조시설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위해 100개 이상의 배치를 생산 및 출하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미국 연구팀은 이번에 출하된 후보물질을 이용해 4월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백신 설계에서부터 3개월만이다. 2002년 중국에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가 발생한 뒤 NIAID가 백신으로 첫 번째 임상에 들어가기까지 20개월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기간이 크게 단축됐다.
mRNA-1273은 바이러스 당단백질(spike protein)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코딩에 대항하는 백신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NIAID과 공동으로 선정한 후보물질이다.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nter for Epidemic Preparedness and Innovations, CEPI)으로부터 제조 자금을 지원받았다.
모더나 후안 안드레스(Juan Andres) 최고 기술운영 및 품질 책임자는 "모더나와 NIAID 및 CEPI와의 협력을 통해 시퀀스 식별 후 42일만에 임상 배치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노우드의 제조시설이 없었다면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임상 등급 재료에 대한 고품질 표준을 충족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