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진료보조인력(PA) 불법 의료 신고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병의협은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내 PA에 의한 불법의료 신고 센터를 만들어 제보를 받고 있다”라며 “무면허 불법 의료행위를 경험한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공고했다.
병의협은 “설문 조사를 통해 PA에 의한 불법 의료행위가 주로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병의협은 “대다수의 의사들은 불법 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처를 원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병의협은 “PA 대리 수술 또는 대리 시술, PA에 의한 심장 초음파, 기타 PA의 불법 의료행위라고 생각되는 어떤 것이든 신고해달라”라고 전했다.
PA 불법 의료에 대한 신고는 koreanhosdoc@gmail.com으로도 신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