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이대목동병원 부당청구 긴급 현지조사 실시 영양주사제 한 병 분할 주사 후 과다 청구 의혹 조사 기사입력시간 2018-01-19 10:44최종업데이트 2018-01-19 10:44 댓글 보기 보건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의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19일부터 긴급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 현지조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요양기관 등에 대해 실시하는 조사를 말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이 영양주사제 한 병을 환자 여러 명에게 나눠 맞히고 진료비를 부당청구 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관련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긴급 현지조사 결과 부당청구가 확인된 경우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0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 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댓글보기 관련기사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개인 아닌 병원이 무한 책임져야" 환자단체 "이대목동병원, 주사제 1병 5명에 나눠 사용하고 5병 허위청구" 신생아 유가족 "이대목동병원 과실 정확히 밝혀져야…법 개정 나서겠다" 신생아 학회들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처벌 부당…일할 의사 더 없어진다" 이대목동병원 사건, 의료의 근본적인 시스템에 대한 성찰 필요 뉴스 구독하기 기사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