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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립테크] 아모랩, 슬립테크2021서 'AMO+' 업그레이드 버전 선보인다

    AMO fit S, 세련된 외관적 변화와 기술적 혁신…전자기장 통한 만성통증 기술과 수면건강 접목

    기사입력시간 2021-06-30 02:10
    최종업데이트 2021-06-30 02:10

    사진=아모랩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박람회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메디씨앤씨(메디게이트)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수면산업박람회가 오는 2021년 7월 8일(목)~10(토) 기간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됩니다.

    국내 수면산업은 2012년 5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서면서 7년만에 무려 6배나 성장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수면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침대와 베개 같은 전통적인 소비재 외에 의료와 제약·바이오 분야는 물론 뷰티, IT기술이 접목된 제품까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수면’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슬립테크2021’은 국민들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슬립테크2021'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통해 수면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소개합니다. 

    ①세원인텔리전스, 수면 중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②킨트리, '잘자커피' 출시해 이례적 수면시장에 등장
    ③닉스, 이산화탄소 졸음 유발 효과 '고슬립'으로 수면유도
    ④아모랩, 비침습·비접촉적 미주신경 자극을 통한 수면품질 향상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주식회사 아모랩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슬립테크 2021'에 참가해 웨어러블 수면개선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기존 AMO+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모랩은 독창적인 신경자극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국과 한국에 생체전자공학기술 회사로 2016년 설립된 기업이다. 아모랩의 최초 상용 제품인 AMO+는 독특한 비침습, 비접촉적 접근법의 미주신경 자극을 통해 수면 품질을 향상키시는 소비자 건강 제품이다.
     
    열번 째 뇌신경인 미주신경은 자율신경계의 주요 구성 요소로서 대사 향상성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주신경은 구심성과 원심성 경로를 통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 내분비 축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모랩 측은 "AMO+는 저주파 전자기 신호를 사용해 자율신경계 균형 회복에 관여한다. 이는 수면 품질을 신속하게 항샹시키며 심박수와 호흡 안정화, 스트레스 수준 감소를 실현시켜준다"고 밝혔다.
     
    또한 "AMO+는 신경계와 이완 효과를 유발해 낮 활동 중이나 잠자기 전에 사용하면 뇌파와 자율신경계 활동을 안정된 상태로 유지시켜 인체의 불균형한 상태를 자연스럽게 회복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로 인해 빨리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직장인이나 통증 등으로 7시간 미만으로 자는 주부, 만성질환과 관련해 불면 문제를 겪는 고령자가 사용하면 수면 향상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슬립테크2021에서 아모랩은 AMO+ 후기 버전인 'AMO fit S'를 선보일 예정이다. AMO fit S는 AMO+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외관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으로 탈바꿈하고 기술적 부분에서도 전반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아모랩 김민규 대표는  "미국 유학을 하면서 만성 통증 관련 제품을 많이 접하게 됐다. 당시 국내에선 전자기장을 이용한 만성통증 제품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터라 이를 수면건강과 접목해보자는 시도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면 관련 제품을 출시하게 된 계기는 만성통증 연구를 진행하다 우연치 않게 심박과 신경과 연관된 지표의 변화가 수면 쪽과 이어진다는 점을 알게 됐다. 이후 전자기기 제품을 웨어러블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모토로 수면 개선의 가능성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