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강북삼성병원 의사 사망 관련 현안보고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601호)에서 개회한다고 밝혔다.
복지위에 따르면 이날 위원장과 여야 간사들 간의 합의로 강북삼성병원에서 발생한 임세원 교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현안보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현안보고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망 사건의 발생 경위와 현 제도 상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를 듣는다.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이 정신질환을 가진 자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정신 질환자에 대한 관리 대책도 함께 다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