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전공의들은 호스피탈리스트(입원전담 전문의)로 일할 의향이 있으며, 연봉과 근무로딩을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꼽았다.
의사협회는 25일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토론회를 열었다.
호스피탈리스트는 입원환자에게 입원 의학관리 제공을 주된 업무로 하는 '전문의'를 의미하며, 의사협회, 병원협회, 의학회, 내과학회, 외과학회가 공동 참여해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북대병원, 서울대병원에서 시범사업을 한 바 있다.
이날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운영평가협의체 장성인 간사는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을 경험한 입원환자(Case) 178명과 일반병동 입원환자(Control) 161명을 조사한 결과 주치의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시범사업을 경험한 환자군에서 10점 만점에 8.69점으로, 일반병동 입원환자군 평균인 7.78보다 높았다.
10점 만점에 10점을 준 환자도 호스피탈리스트 경험자군에서 178명 중 78명, 일반병동 입원환자 군에서 161명 중 30명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얼마의 비용을 더 지불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67%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적정 비용으로는 2만원이 38%로 가장 많았고, 3만원이 26%, 1만원이 21%, 5천원이 15%를 차지했다. (사진 2)
전공의(내과 62명, 외과 86명) 118명을 대상으로 호스피탈리스트로 근무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외과 전공의 63%, 내과 전공의 72.6%가 근무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근무 고려사항 1순위는 급여 수준, 2순위는 근무로딩, 3순위는 근무지역이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내과, 외과 과장들을 대상으로 호스피탈리스트 채용 의향을 묻자 '그렇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
의사협회는 25일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토론회를 열었다.
호스피탈리스트는 입원환자에게 입원 의학관리 제공을 주된 업무로 하는 '전문의'를 의미하며, 의사협회, 병원협회, 의학회, 내과학회, 외과학회가 공동 참여해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북대병원, 서울대병원에서 시범사업을 한 바 있다.
이날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운영평가협의체 장성인 간사는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을 경험한 입원환자(Case) 178명과 일반병동 입원환자(Control) 161명을 조사한 결과 주치의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시범사업을 경험한 환자군에서 10점 만점에 8.69점으로, 일반병동 입원환자군 평균인 7.78보다 높았다.
10점 만점에 10점을 준 환자도 호스피탈리스트 경험자군에서 178명 중 78명, 일반병동 입원환자 군에서 161명 중 30명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얼마의 비용을 더 지불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67%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적정 비용으로는 2만원이 38%로 가장 많았고, 3만원이 26%, 1만원이 21%, 5천원이 15%를 차지했다. (사진 2)
전공의(내과 62명, 외과 86명) 118명을 대상으로 호스피탈리스트로 근무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외과 전공의 63%, 내과 전공의 72.6%가 근무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근무 고려사항 1순위는 급여 수준, 2순위는 근무로딩, 3순위는 근무지역이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내과, 외과 과장들을 대상으로 호스피탈리스트 채용 의향을 묻자 '그렇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