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건강보험 재정 절감 노력을 병행하지 않고 문재인 케어를 실현하면 건강보험 재정이 부족할 수 있다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
앞서 국회예산정책처는 현재 건강보험료를 유지한 상태로 문재인 케어를 실시하면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당기수지 적자로 전환하고 2026년에는 누적 적립금이 소진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건강보험 재정 지출 노력을 병행하고 현재처럼 건강보험료율 상한을 8%로 유지하면 2022년 누적수지 14조6000억원, 2027년 4조7000억원 등 일정 수준의 적립금을 보유하는 것으로 추계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 지출의 구조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 중 중장기 개선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비급여 지출이나 민간 실손 보험료 등을 포함한 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노인의료비 관리, 의료전달체계 개선,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통해 안정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