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순창임실, 무소속)은 “18일 공공의대 토론회 당시 저의 개회사와 관련해 한 의학전문지가 '의사들 돈벌이에만 집중해 국민의 공공의료 필요성 느껴'를 표제로, 본문 역시 토론회 개회사 일부만을 발췌·변형해 본래의 발언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 보도를 바탕으로 유사한 보도들이 나오고, 의료계 일부에서 과잉 반응을 하고 있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해당 매체의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정정보도를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계획임을 밝힌다”고 했다.
이 의원은 “당시 개회사는 의사인력의 대형병원 선호, 대도시 편중, 인기 진료과목 ‘쏠림’ 현상을 지적한 것이다. 일부의 ‘밥그릇 지키기’ 때문에 공공의료를 외면하거나 공공의대를 반대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였고 그런 여론을 전달하려는 것이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과장·왜곡된 기사만 보고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더 이상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이 의원의 개회사 발언 전문.
(전략)“얼마 전에 ‘광주 보건소에 의사를 공모를 했는데 아무도 의사 분들이 응모를 안했다’ 그런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연 월급이 700만원인데 그렇다는 거예요. 이 기사를 보고 요즘에 일자리가 없고 정말로 이 다른 직종에 있는 분들은 참 이해하기 어려웠을 거다 - 저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어요. 이게 상징적으로 공공의료의 의료 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공의료 인력의 양성을 필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피부에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우리 남원시민들은 대부분 알지만 국민들은 ‘공공의료가 뭐야?’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오늘 토론회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의료낙후지역의 공공의료인력, 또 취약지 인력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은가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사례별로 발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오늘 이런 여론을 확산시켜서 공감대를 얻어내기 위한 자리가 이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남원시, 그리고 전라북도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셨는데 감사를 드립니다.
‘어쩌면 의사들이 제몫을 못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공공의료대학원의 설립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좀 더 더 심하게 얘기하면 의사들이 좀 더 돈벌이가 되는 분야에 진출을 하고 오로지 자기 밥그릇을 지키는 데 더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결국은 국가가 의료낙후지역의 의료를 맡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하는 그런 여론이 많이 있었고, 또 현실이 그렇고요. 그래서 이제 공공의료대학의 필요성을 많은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후략)
이 의원은 “이 보도를 바탕으로 유사한 보도들이 나오고, 의료계 일부에서 과잉 반응을 하고 있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해당 매체의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정정보도를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계획임을 밝힌다”고 했다.
이 의원은 “당시 개회사는 의사인력의 대형병원 선호, 대도시 편중, 인기 진료과목 ‘쏠림’ 현상을 지적한 것이다. 일부의 ‘밥그릇 지키기’ 때문에 공공의료를 외면하거나 공공의대를 반대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였고 그런 여론을 전달하려는 것이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과장·왜곡된 기사만 보고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더 이상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이 의원의 개회사 발언 전문.
(전략)“얼마 전에 ‘광주 보건소에 의사를 공모를 했는데 아무도 의사 분들이 응모를 안했다’ 그런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연 월급이 700만원인데 그렇다는 거예요. 이 기사를 보고 요즘에 일자리가 없고 정말로 이 다른 직종에 있는 분들은 참 이해하기 어려웠을 거다 - 저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어요. 이게 상징적으로 공공의료의 의료 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공의료 인력의 양성을 필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피부에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우리 남원시민들은 대부분 알지만 국민들은 ‘공공의료가 뭐야?’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오늘 토론회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의료낙후지역의 공공의료인력, 또 취약지 인력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은가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사례별로 발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오늘 이런 여론을 확산시켜서 공감대를 얻어내기 위한 자리가 이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남원시, 그리고 전라북도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셨는데 감사를 드립니다.
‘어쩌면 의사들이 제몫을 못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공공의료대학원의 설립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좀 더 더 심하게 얘기하면 의사들이 좀 더 돈벌이가 되는 분야에 진출을 하고 오로지 자기 밥그릇을 지키는 데 더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결국은 국가가 의료낙후지역의 의료를 맡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하는 그런 여론이 많이 있었고, 또 현실이 그렇고요. 그래서 이제 공공의료대학의 필요성을 많은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