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기록을 외부 시설에 저장할 수 있는 의료법 시행규칙이 지난 5월 30일 마련되면서 의료에서도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하는데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헬스케어 IT 기업 티플러스는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NAVER Cloud Platform)'의 파트너(MSP: Management Service Provider)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티플러스는 NCP의 헬스케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하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함께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티플러스는, 'NCP(NAVER Cloud Platform)'라 불리는 네이버클라우드솔루션은 공공기관의 정보화 사업에 참여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제품이며, 올해 초 국제 클라우드 표준 인증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과 같은 보안등급인 'CSA STAR'를 획득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를 이용할 때의 장점은 하드웨어 구축에 드는 비용 절감, 보안 강화, 실시간 의료정보 처리, 안전한 데이터 교류, 유연한 의료 인프라 확장 등이라고 티플러스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