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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심화되는 '응급실 뺑뺑이'…갈 곳 잃은 응급 환자 ''실시간 자원정보로 흐름 조절해야"
대통령실-서울의대 비대위, 2차 토론회 연다
"7500명 교육 가능? 전기세 아낀다며 학생 쫓아내고 일회용품 재사용했다"
서울시한의사회, 피부미용센터 열어 하루 4번씩 피부미용시술 교육…한특위 "법적 조치 취할 것"
강원·경북의대 교수·학생들 "정재연 총장 의대생 휴학절차 수정은 부정행위" 고발
이어지는 mRNA 백신 특허 분쟁…GSK, 화이자·바이오엔텍 이어 모더나에 소송 제기
요로상피암 첫 표적치료제 발베사, OS 개선으로 새로운 치료 혜택 제시
2025년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가능한 전공의 576명…실제 출근은 396명 불과
김윤 의원 "응급실 뺑뺑이·소아진료 대란 원인은 지역·필수의료 보상 '미흡'"
필수의료 지원하겠다더니…중앙응급의료센터 노후 전산망 개선 예산 13억→5000만원
대통령 친분 있는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이 성남시의료원 위탁 연구 주도?…민주당 "이재명 지우기"
'자유 의지'로 휴학 선택한 의대생 무시하는 교육부…전국 의대 교수들 "교육부 해체 검토해야"
한의협 '지역필수의료의사제' 뒷받침된 의정연 보고서…이미 신뢰도 논란 겪은 논문이었다
국내 제약사 R&D 투자 규모 확대했지만 매출 대비 '소극적'…투자액 셀트리온>삼성바이오>대웅제약
룬드벡, 3조5000억원에 롱보드 인수…신경 희귀질환 프랜차이즈 구축에 박차
특별한 이슈정리, 토큐 하나면 족합니다.
의대증원 놓고 의∙정 갈등 최고조
정부가 발표한 의대증원,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의료계 반발이 거세다. 전공의들이 사직하고, 의대생들이 휴학하는 가운데 정부가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가면서 의∙정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2024-02-21
큐레이터 박민식
의대증원 의∙정 강대강 대치 장기화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밝힌 뒤로 전공의와 의대생을 필두로 정부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한 달이 넘도록 이어지는 의료계의 반발에도 연일 강도를 높여가며 의료계를 압박하고 있다.
2024-03-19
큐레이터 조운
이재명 서울대병원 전원 논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초 이송된 부산대병원이 아닌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수술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특히 최근 공공의대법, 지역의사제 통과에 힘썼던 민주당의 대표인 만큼 그의 이송 소식은 의료계의 공분을 샀다.
2024-01-12
큐레이터 이지원
2024년도 전공의 정원 모집
2024년도 전공의 정원 모집이 마무리됐다. 올해 전공의 모집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비율 재배정, 기피과 미달 사태 등 이슈가 많았던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2023-12-13
큐레이터 하경대
의대 증원 규모 논란…정부 수요조사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실시 하며 구체적인 증원 규모를 정하기 위해 수요 조사에 나섰다.
2023-11-16
큐레이터 조운 기자
"구글 워크스페이스+제미나이 병원에 도입하면...한 달에 7시간 업무 시간 절감"
의료 AI 기술, 새로 진입하는 기업 '예측' 등 새로운 영역 타깃해야
떨어진 수면의 질, 일본·미국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
언론·복지부도 수면건강 정책 변화 '공감대'…교육부·노동부 등 다부처 협력 강조
이미 불가역 구간에 들어섰다. 어디로 갈 것인지는 우리의 역량이 결정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전공의가 병원을 사퇴하고 의과대학 학생들이 휴학계를 제출한지 벌써 8개월이 지났다. 일각에서는 지금이라도 의대생, 전공의들이 돌아오면 지난 2월의 이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전공의가 돌아오고 의대생들이 돌아온다고 한들 이들이 정상적으로 승급해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전문의 시험을 치르고 의사고시를 치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즉, 우리는 이미 불가역 구간에 들어섰다는 말이다. 이제 그 무슨 방법을 써도 다시 예전의 상태로 되돌아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애초에 정부는 2000명 증원과 함께 필수의료패키지를 발표했는데 학생 전공의를 겁박하며 2000명 증원을 고수하고 필수의료패키지를 단계적으로 진행시키면서 전혀 양보할 뜻이 없음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이제 이 사태는 누군가 어느 한쪽이 완전히 손을 들어야 종료가 되는 엘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 현재 투쟁의 주축인 전공의들은 2020년 학생 때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휴학투쟁으로 맞섰던 세대다. 학생때부터 이미 정부와의 투쟁에 학습된 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향후 이들이 의료계를 이끌어가는 중추세대가 될 때까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는 투쟁을 가열차게 전개할 것이라는 것이 예측되는 대목이다. 이제까지 의사와 정부의 싸움은 근본적으로 서로의 신뢰관계가 깨져서 발생한 것이다. 어느 사회에서나 제도나 정책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할 뿐이다. 도구에 의해서 선과 악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정부)의 의도에 의해서 선과 악이 결정되는 것이다. 칼이 흉기도 되고 이기가 되는 것은 칼 자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칼을 쓰는 사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지난 수십년 동안 정부는 의사들, 의료계를 정부 정책이나 의료 시스템의 주요 파트너로 여긴 적이 없었다. 의료계를 서로 존중하는 파트너로 여기는 대신 정부 정책을 하청 받는 하청업자 취급을 한 것은 바로 정부였다. 사적인 계약관계라면 갑질이라고 비난 받았을 수많은 행태들이 계약 당사자가 정부라는 이유로 다 무마되고, 그러한 불합리에 저항하는 의사들이 사회적으로 매도되고 욕받이가 되는 사회는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 정부가 의료계를 하청업자 취급하는 것을 벗어 던지고 의료 시스템의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 한 정부가 당근 몇 개 던져주면 받아야 한다는 식의 섣부른 협상론은 합리성을 얻기도 어렵고 더구나 자신들의 미래를 걸고 사직 및 휴학을 한 후배들 앞에서 해야 할 일도 아니다. 우리는 이미 2000년 의약분업 때 모든 것을 다 내어줄 듯이 항복선언을 했다가 조직력이 와해되자마자 법까지 제정하며 주었던 것을 모조리 다시 빼앗아 갔던 경험이 있다. 우리는 이미 불가역 구간에 들어섰고 그 결말이 어떻게 될지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길에 들어섰다. 이제 우리가 어디에 도달할 것인지는 순수하게 우리 내부의 역량에 달렸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지금 의료계의 상황은 사태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불행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요즘 의료계에서 언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은 의사협회가 아니라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사회에서 서울대라는 이름이 갖는 상징성이 크고 2000명 대란의 시발점이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 서울대 비대위가 해야 할 일은 외부 환자단체들을 불러들이고 용산 참모를 불러들여서 공개적인 토론회나 개최할 시점이 아니다. 오히려 이 사태에 대해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의료계 내부 인사들을 불러들여 왜 이 사태가 생겼는지, 그리고 현재 의료계의 정확한 실태가 과연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부터 해야 한다. 특히 여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서울대 교수의 의사 연봉 4억설과 의사들이 돈을 좇아 필수과를 대거 탈출하며 개원가로 몰려 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서울대 쪽에서 공개적인 반박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의협 집행부도 마찬가지다. 회장에 당선되자마자 종교계 인사들을 만나고 다닐 것이 아니라 의료계 내부의 인사들이나 산하단체장들과 폭넓은 교감을 가지면서 통일된 의견, 통일된 행동 양식을 이끌어 내기 위해 내부 의견을 취합하고 토론하고 격론하며 공통의 아젠다를 이끌어 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어야 했다. 그런데 우리는 어느 순간 환란에 빠진 의료계를 구원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회장의 역할은 사라지고 제자인 학생, 후배인 전공의의 투쟁을 지켜봐야 하는 현실이 됐다. 이 사태가 내년에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다만 올해와 달리 신규 면허자 공급이 중단되고 전문의 배출이 전면 중단될 것이라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의사 공급이 중단되고 전문의 공급이 중단되는 것은 초유의 사태이기 때문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쉽게 예측할 수도 없다. 다만 이제까지의 정부 행태로 볼 때 정부의 실책을 감추기 위해서 무자비한 탄압의 칼을 휘두를 것이란 것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이미 불가역 구간에 들어섰으니 우리가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의협의 리더십이 더욱더 절실한 상황이다. 활동의사 11만명이 넘는 조직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정상이다. 그 다양한 목소리들을 한데 엮어서 공통의 아젠다, 공통의 목표를 만들고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조율하고 정렬해야 하는 것은 회장의 역할이다. 이제라도 의협은 제대로 된 강력한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칼럼은 칼럼니스트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깨진 주전자와 의과대학 5년제
[메디게이트뉴스] 옆집 이웃에게서 주전자를 빌렸다고 치자. 그런데 앗! 실수로 깨뜨려 버렸다. 깨진 주전자를 돌려주자 이웃은 화를 내며 따진다. 자, 어떻게 변명해야 할까? 당황하지 말자.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프로이트가 알려주는 모범답안이 있다. 첫째, 분명히 돌려줄 때 말짱했는데? 둘째, 게다가 내가 빌렸을 때 이미 깨져 있었어. 셋째, 애초에 내가 언제 주전자를 빌렸다는 거야? 논리적인 독자라면 이 변명이 말도 안 된다는 걸 금방 눈치챌 것이다. 각각은 몰라도 셋은 절대 동시에 성립할 수 없다. 빌리지 않은 주전자를 돌려줬을 리도 없고, 빌릴 때 깨져 있었는데 돌려줄 때는 말짱했을 리가. 이 깨진 주전자 논리는 다급한 무의식이 만들어내는 망상의 전형적 사례다. 의대 5년제 단축을 두고 온갖 코미디가 난무한다. 그 풍경을 보고 있자니 깨진 주전자 하나가 어른거린다. 대통령실에서는 6년을 5년으로 단축한다는 말은 애초에 있지도 않았단다. 어, 분명히 교육부가 (5년제 정책은)의대 학장들과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하지 않았던가? 한편으로 의대생이 내는 휴학은 휴학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게 정부 기조다. 그러면 다들 잘 다니고 있는 중인데 5년제가 필요할 정도로 의사가 부족해졌다는 말인가. 스스로도 논리가 맞지 않는 망상이요, 무의식 수준으로 망가진 언어다. 애초에 5년제가 뭔지도 난해하다. 처음 기사를 보고는 신입생들의 예과를 줄이겠다는 뜻인가?생각했는데, 지금 재학생들부터 적용되는 이야기 같기도 하다. 그러면 휴학중인 본과 4학년 학생들은 이제 의사가 된 건가? 만약 거부하면 복지부 공무원이 쫓아다니면서 의사면허를 강제로 붙여주는, 꿈속에나 나올 법한 허무맹랑한 장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그 큰 뜻을 이해하지 못한 탓일까, 아니면 말하는 사람도 아무 생각이 없는 걸까. 생각해 보니 깨진 주전자가 의대 5년제 하나만이 아니다. 대학병원은 정상 운영 중 이면서 동시에 전공의들이 돌아와야 한다고도 들은 기억이 난다. 아무 조건 없이 논의가 가능하지만 25년 증원은 논의할 수 없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자꾸 소통을 하자고 한다.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 하나. 그러나 진짜 비극은 이 횡설수설 그 자체에 있지 않다. 이 모든 말들이 장관입네 수석입네 하는 높으신 분들의 어록이라는 게 문제다. 스스로도 논리를 일치시킬 수 없는 이들의 손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 있는 것이다. 오호, 통재라! 마약중독자의 손에 쥐어진 핵폭탄을 보는 심정이 이럴까. 그런 위험한 사람을 보면 막겠다고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편이 나으리라. 소시민으로서 잘 알지만 박절하지 못한 성격이라 굳이 한 말씀 올린다. 정부 스스로도 말을 맞추지 못하는 잠꼬대, 부디 그만하시라. 겨우겨우 돌아가던 의료를 통째로 뒤집어 놓은 2000 잠꼬대에 온 나라가 고통받고 있다. 이제 그만 이 악몽에서 깰 때가 됐다. ※칼럼은 칼럼니스트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Samsung Biologics launches high-concentration formulation platform to accelerate high-dose drug development
[Press Release] On October 14, Samsung Biologics, a global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 launched a new high-concentration formulation platform to support the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f high-dose biopharmaceuticals. S-HiConTM can proactively identify unintended pH changes, enhance formulation stability, and reduce viscosity to ensure efficacy and maximize drug delivery. Through optimization of pH, buffer species, and excipients, along with a preliminary Concentration Gate Check process, the platform tests formulation feasibility in the initial stages to identify favorable candidates and minimize potential risks associated with high concentration development. Additionally, S-HiConTM integrates analytical capabilities to ensure that critical formulation challenges associated with viscosity and protein aggregation are addressed (Figure 1). Samsung Biologics has recorded over 200 mg/mL for liquid formulations, with adequate viscosity and improved stability. Our new platform will enable us to provide innovative solutions for clients requiring low to ultra-high concentration formulation to develop advanced therapeutics, said Brian Hosung Min, Executive Vice President and Head of CDO Development. Samsung Biologics is committed to providing customized services by leveraging our expertise and track record in contract development.
ST Pharm Banwol Campus Awarded EcoVadis 'Gold' Medal
[Press Release] On September 6,ST Pharm announced that its Banwol Campus has been awarded a Gold medal from EcoVadis. This recognition comes five years after the company first received a Bronze medal in 2019. EcoVadis is a leading global sustainability rating agency, evaluating companies from 180 countries and approximately 130,000 enterprises based on four key areas: Environment, Labor Human Rights, Ethics, and Sustainable Procurement. The agency awards medals based on performance, with Platinum (Top 1%), Gold (Top 5%), Silver (Top 15%), and Bronze (Top 35%) designations. ST Pharm has been systematically managing and promoting activities across these areas by setting medium- to long-term goals and establishing a structured management system. In line with this, the company declared its commitment to social responsibility management on May 31, 2023, and established the ST Pharm Code of Ethics, outlining principles and practices for ethical management. The company publishes an annual Social Responsibility Performance Report, which is based on 45 Key Performance Indicators (KPIs) to assess and review the sustainability of its social responsibility efforts. Following the Bronze medal in 2019 and Silver medal in 2022, this marks ST Pharms achievement of a Gold medal after five years. In March, ST Pharm established a Sustainable Management Team and developed a reporting system aligned with global standards. The company is also working on building a climate change response governance and setting carbon reduction targets based on 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to address climate-related risks. CEO Mooje Sung stated, As a leading global CDMO company, we actively respond to stakeholder demands and transparently disclose sustainability information ahead of regulatory requirements. This strategy is crucial for securing differentiated global competitiveness. We will continue to uphold our vision as an innovative company that saves lives by fulfilling our social responsibilities and adhering to management principles.